일단 밤리단길 '오누커피'(ONU cafe), 플레이팅이 예쁜카페 브루잉바, 스콘 카페

브루잉 바

오누커피(ONU Cafe)

 

일산 밤리단길 커피 플레이팅 맛집

#예쁜 카페 #브루잉 바 #스콘 맛집

 

밤리단길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원래는 방문하기로 했던 카페가 생각보다 너무 사람이 많고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 한참 기다려야 했던 터라

급하게 지도에서 찾은 근방 카페인데요

 

뜻밖에 너무 이쁜 카페를 발견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알고 보니 브루잉 바로 밤리단길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카페더라구요? ㅎㅎㅎ

일산 밤리단길 오누커피

 

바로 오누커피!

로스터리, 브루잉 커피 바입니다.

 

 

밤리단길 특성상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주차공간이 넉넉지 않으니 참고하셔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음)

 

 

정문도 있는데요 반대편에 후문도 있어서

양쪽으로 문이 있습니다 ㅎㅎ

 

가게가 초록문이라 그런지

문 열자마자 트리가 보이기도 하고

뭔가 12월 크리스마스스럽네요 ㅎㅎ

 

 

이렇게 매장 입구에 바로 커피 로스팅하는 공간도

바처럼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요~

깔끔하게 세팅되어있고,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트리도

너무 잘 어울리고 예뻐요 ㅎㅎㅎ

 

 

열심히 인테리어 구경했습니다 ㅎㅎ

 

 

주말이라 오누커피도 사람이 많았는데요

친구와 저가 들어갔을 때 딱 한 테이블 손님이 

나가주셔서 ㅎㅎ 바로 착석했습니다~

아주 감사했어요~ 

 

 

이런 테이블도 있고 

곳곳에 높여진 화분들이 초록 초록한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려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카페였어요 ㅎㅎ

 

 

이렇게 다양한 공간에 센스 있게 인테리어 해두신 걸 보면

카페 주인의 센스도 보이 쥬~ 

너무 이뻐요 제 취향! ㅎㅎ

 

 

 

이렇게 테라스도 있는데요

지금은 겨울이다 보니 위에 천막이 씌워져 있는 거 같은데

봄, 여름엔 천막을 거두고 야외 테라스로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야외 테라스도 너무 이쁘고 좋을 거 같아요 (안 추우면) ㅎㅎ

 

 

춥지만 그래도 천막이 은근 따뜻해서 

손님들이 앉아계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기 위한

매장 정 가운데 예쁜 트리! 

아기자기한 조명들과 엽서들이 

너무 예뻐요 ㅎㅎ

 

 

 

트리 사진만 몇 장을 찍었는지...ㅎㅎ

저희 자리는 트리 바로 옆이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트리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아마 저희도 많이 찍히지 않았을까...

ㅎㅎ 좀 신경 쓰였지만 그냥 무시하고 시간 보냈답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긴 했지만, 

이용에 불편함 전혀 느끼지 못했고

무엇보다 깔끔하고, 향기도 나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

저는 카페 다 좋아도 화장실이 구리면

다시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ㅠ ㅎㅎ

 

 

그리고 이제 주문하러 메뉴를 보는데요

여기는 디저트는 스콘만 있다고 합니다.

다만 스콘도 오리지널 스콘부터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스콘 마니아들에겐 추천드려요 ㅎㅎ

(근데 스콘 싫어하는 여자도 있나..? )

 

 

우리는 밥을 잔뜩 먹고 온 상태라

스콘은 패스하려다 그냥 오리지널 기본 스콘 1개만 주문했어요

 

 

저는 오누 블렌드 산미 약한 커피로 주문하였고 

친구는 달달한 돌체 오레 커피를 주문하였어요

 

 

 

오누커피에 대한 정보가 없이 방문했던 터라

처음에 커피가 나왔을 때

이 비주얼에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이렇게 나오는 카페를 처음 봐서

되게 신선했고, 뭔가 고급지게 커피를 마시는 기분? ㅎㅎ

 

 

뭔가 커피잔이 양주.. 잔 같은 느낌

(나만 그래요? ㅎㅎ)

일단 특이하고 이쁘긴 한데 아쉬운 점은

커피 양이 너무 적어 보인다는 점..?ㅎㅎ

 

 

친구 꺼는 돌체 라떼라 저랑 색이 다르쥬 ㅎㅎ

 

 

커피 블렌드에 대한 작은 설명서가 함께 나오네요 ㅎㅎ

친절 : )

 

 

암튼 비주얼은 사진 찍기 너무 좋고 ㅎㅎ 

이쁘네요 ㅎㅎ

 

 

그리고 스콘이 나왔어요~

스콘 옆에 오렌지 마말레이드 수제 쨈? 같은 게

함께 나왔는데요 ㅎㅎ

여기 시그니처 쨈인 거 같았어요 

스콘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 )

 

 

요렇게 얹어서 먹음 굳!

 

 

 

 

양주 같다고 했는데 아까 ㅋㅋㅋ

괜히 친구랑 짠도 해봤네요 캬캬

 

 

결국 물과 얼음을 추가로 달라고 요청하였음..ㅎㅎ

 

그렇게 친구와 저는 여기서 한 3시간은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낸 거 같네요 ㅎㅎㅎ

너무 만족스럽고 이뻤던 카페로

밤리단길 카페 어디갈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다음엔 봄에 가서 테라스에서도 

커피를 즐겨보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