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 산책로, 저녁 걷기 운동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비 안오는 날은 가능하면
일산 호수공원 1~2바퀴씩 돌면서 산책도 할겸 걷기 운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9월 중순이 적당히 시원하면서 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산책하기 좋은데 ㅠ
금방 추워지겠죠..?

저는 일산 가로수길을 지나서 노래하는 분수대쪽으로 호수공원을 가요~!
자전거를 타고 갈때도 있지만, 걸어서 갈때도 있어요
그럼 운동 2배 ^^

노래하는 분수대와 아쿠아플라넷과 jtbc도 보이네요? ㅎㅎ 이 광장이 야경도 이쁘고, 넓어서 아이데리고 나와서 돗자리깔고 좋은 시간보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도 어찌나 잘 뛰어다니면서 노는지 ㅋㅋ
암튼 분위기 좋은거같아요~

이제 호수공원 산책도로 걷기운동 시작해볼까요?
가볍에 발목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ㅎㅎ

이렇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나뉘어져있어요~!
자전거 도로는 속도 20km 를 제한하고 있어요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때도 있지만,
오늘은 걷기위해 왔으니, 산책로로 갑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하늘도 너무 잘 보여서 예쁘고
나무들과 풀 그리고 호수도 있어서
눈이 즐거워요 ~!

걷다보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좋더라구요
하늘 너무 이쁘죠? 호수공원 갈때마다
사진은 꼭 찍는거같아요 매번..ㅎㅎ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뷰 포인트중에 한 곳이에요 ㅎㅎ
여기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건너편에 mbc  방송국도 보이죠? 야경이 참 예뻐요

여기 호수도 너무 잔잔해서 예쁘고 나무와 사이사이
조명들이 어우러져 예뻐요 사진은 실제 보는거만큼 안담겨서 항상 아쉬워요 ㅠ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머물렀다가 가는 공간이에요
여기서 보이는 저 야경도 너무 예뻐요~
아마 일산 사는 사람들은 여기 사진 안찍어본 사람 없다에 한표..ㅎㅎ

그날 그날 하늘의 색에 따라, 날씨에 따라
또는 내 기분에 따라 항상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호수공원~!

이 공간은 최근에 새로 공사하더니 생긴거같아요
잔디에서 사람들이 돗자리깔고 놀수 있는 공간이구요
가운데 자그마한 무대도 있어서 버스킹이나
행사할때 활용하려고 만든 공간같아요~!
아무런 행사가 없을땐 저렇게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돗자리 깔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힐링 포인트로도 사용될 수 있겠네요~!

일산에 산지 벌써 20년이 넘어가는데
일산 호수공원은 관리도 잘 되고있는거같아요
항상 깨끗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일산을 떠나기 싫은 이유중에 하나에요 ㅎㅎ

호수공원은 한바퀴 돌면 5km 정도 되는거같아요
한바퀴 가장 장거리 구간으로 걸으면 6500보 정도 나오고 2바퀴볼면 13000보 정도 나오더라구요
걸어서 최대 2바퀴(10km) 돌아봤는데
나중엔 발바닥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운동하기 너무 좋다는거~!

더 추워지기전에 일산 호수공원 산책으로
걷기 운동 해보는거 강추합니다